캐나다의 마더리스크 프로그램은 토론토대학의 소아병원 (Hospital for Sick Children)에 위치해 있습니다.
1985년에 소아과 의사이면서 임상약리학자인 Dr.Koren에 의해서 창립된 이래 매일 7-8명 상담가에 의해서 약 150건 이상의 임신중, 수유중 약물, 케미칼, 방사선, 알코올, 에이즈 등에 관해 카운셀링하는 시스템입니다.
국내에서도 삼성제일병원에서 1999년 부터 임신 중 약물상담을 외래와 인터넷에서 약 2,000건 이상을 상담해 왔던 한정열 교수가 캐나다 마더리스크 프로그램에 연수 다녀온 후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기형 유발 물질 정보 제공 단체 (Teratogen Information Service)의 하나인 마더리스크 프로그램(The Korean Motherisk Program)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4월 보건복지부 예산지원을 받아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로 확대 개편되어 보다 쉽게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외래를 통해서 임신 중 모르고 노출된 약물과 케미칼 그리고, 직장 내 노출 등 임신부들이 기형 발생과 관련해서 궁금하고 심한 경우는 임신중절까지 하는 노출 등에 관하여 자료에 근거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수유중에도 부득이하게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보다 안전한 약복용과 수유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예비 임신 부부 클리닉에서는 예비 임신부부가 안고 있는 장래의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평가하고 개선함으로써 보다 여유로운 웰빙 임신과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한 계획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