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상담사례) 식은 땀 나고 구토, 입덧

2021-04-25


Q. 임신5개월. 갑자기 식은땀나고 구토 ?


A.  임신 중 자궁에 의해 위가 상방으로 이동하고 압박됩니다. 또한 식도의 하부 괄약근이 이완되어 위 내용물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와서, 역류성 식도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가능하면 베개를 높이하고, 식후 3시간 이내에 자지 말고,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약물치료로는 위점막보호제, 라니티딘 같은 제산제, 넥시움 같은 프로톤펌프저해제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Q. 입덧은 어떤 상황에서 하나요?

입덧은 음식을 보면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A. 안녕하세요.
입덧의 원인으로는 임신, 비만, 입덧의 과거 또는 가족력, 영양 결핍성 질환 및 섭식 장애의 병력이 포함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을 포함하여 여성마다 다를 수 있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떄문에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임신 호르몬 변화, 특히 베타 인간 수치chorionic gonadotropin β-hCG의 상승에 대한 부작용이며, 모체의 에스트로겐 수준이 증가한다는 것 입니다. 입덧은 임신 주수에 의해서 영향을 받습니다. 임신 9주에 가장 심합니다. 그리고 보통 12주가 지나면 호전이 되지만 10% 정도는 14주 지나서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입덧이 심해서 탈수, 체중감소, 칼륨부족이 발생하면 엄마와 아기 둘 다 힘듭니다.

경구용 입덧 약 디클렉틴, 아미렉틴 등이 도움이 됩니다. 링거 수액(포도당+비타민)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필요시에는 입원을 해서 메토클로프로마이드 같은 주사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약을 하나도 안 드시는 분들도 환경, 유전,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1~3%, 높게는 5%까지 기형에 대한 일반 위험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신 중 기형예방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성숙을 위해 엽산포함 임신부용 종합비타민을 꼭 챙겨드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무뇌아나 척추기형은 70%정도까지 예방이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마더세이프 약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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