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2. 12. 2 (금)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이소트레티노인” 안전사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저희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와 국회의원 서영석의원, 정춘숙의원, 한정애의원, 인재근의원과 공동주최로 개최하였다.
발제는 제가 이소트레티노인의 기형유발성, 국내임신부 노출 그리고 임신부의 유산율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내용은 이 약물이 제2의 탈리도마이드라 할 수 있는 기형유발성으로 탈리도마이드보다 오히려 중요장기, 지능저하, 높은 기형발생률 그리고 가임여성들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더 심각하다는 점이다. 실제 심사평가원자료에 의하면 2010년 30만건 처방이 2021년 97만건처방되고 있으며,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 지난 10여년동안 1,800명이 넘는 임신부가 이약에 노출되었고, 이들 중 30%이상이 유산되었으며 이들 중 약 90%가 인공유산을 하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자폐증과도 관련되었다. 그리고, 연세의대 장민정교수께서 임신부 이소트레티노인 노출 예방프로그램인 RMP의 국내외 상황에 관하여 발제하였다. 그리고 법무법인 지담의 임자운변호사님께서 이 RMP의 법적인 한계에 관하여,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시민건강연구회) 김새롬교수께서는 여성들의 여드름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약 그리고 남성들의 탈모약 등의 오남용, 그리고 모체태아의학회 홍순철교수께서 이약물의 기형유발성과 남용에 관하여, 그리고 연합뉴스 김길원기자께서 국내에서 이소트레티노인이 기존에 이슈가 되어서 기사화된 내용을 정리 발표해주셨고, 여전히 이소트레티노인이 기자들에게 생소해서 기사화가 덜되어 추가 동물연구 등을 통해서 많이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패널로서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경승과장께서는 이약에 대한 환자들의 주의 환기의 필요성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오창현과장님께서는 이 약물 처방시 임신반응검사, 그리고 급여범위의 확대 등을 통한 관리에 관한 검토를 말씀하셨다.
마지막 정리로는 토론회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자리하셨던 서영석의원께서 이소트레티노인이 국내 초저출산 환경에서 임신환경에 매우 부정적이며 매우 심각함에 관하여 말씀하셨고 제도적 받침을 통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될 중요 이슈임을 말씀하셨다.
향후 우리는 이 토론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이슈를 만들어가면서 각 전문가들이 노력하며 안전사용을 통해 더 이상 임신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해갈 계획이다.
2022. 12. 2
(사)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센터장 한정열
지난 2022. 12. 2 (금)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이소트레티노인” 안전사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저희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와 국회의원 서영석의원, 정춘숙의원, 한정애의원, 인재근의원과 공동주최로 개최하였다.
발제는 제가 이소트레티노인의 기형유발성, 국내임신부 노출 그리고 임신부의 유산율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내용은 이 약물이 제2의 탈리도마이드라 할 수 있는 기형유발성으로 탈리도마이드보다 오히려 중요장기, 지능저하, 높은 기형발생률 그리고 가임여성들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더 심각하다는 점이다. 실제 심사평가원자료에 의하면 2010년 30만건 처방이 2021년 97만건처방되고 있으며,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 지난 10여년동안 1,800명이 넘는 임신부가 이약에 노출되었고, 이들 중 30%이상이 유산되었으며 이들 중 약 90%가 인공유산을 하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자폐증과도 관련되었다. 그리고, 연세의대 장민정교수께서 임신부 이소트레티노인 노출 예방프로그램인 RMP의 국내외 상황에 관하여 발제하였다. 그리고 법무법인 지담의 임자운변호사님께서 이 RMP의 법적인 한계에 관하여,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시민건강연구회) 김새롬교수께서는 여성들의 여드름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약 그리고 남성들의 탈모약 등의 오남용, 그리고 모체태아의학회 홍순철교수께서 이약물의 기형유발성과 남용에 관하여, 그리고 연합뉴스 김길원기자께서 국내에서 이소트레티노인이 기존에 이슈가 되어서 기사화된 내용을 정리 발표해주셨고, 여전히 이소트레티노인이 기자들에게 생소해서 기사화가 덜되어 추가 동물연구 등을 통해서 많이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패널로서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경승과장께서는 이약에 대한 환자들의 주의 환기의 필요성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오창현과장님께서는 이 약물 처방시 임신반응검사, 그리고 급여범위의 확대 등을 통한 관리에 관한 검토를 말씀하셨다.
마지막 정리로는 토론회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자리하셨던 서영석의원께서 이소트레티노인이 국내 초저출산 환경에서 임신환경에 매우 부정적이며 매우 심각함에 관하여 말씀하셨고 제도적 받침을 통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될 중요 이슈임을 말씀하셨다.
향후 우리는 이 토론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이슈를 만들어가면서 각 전문가들이 노력하며 안전사용을 통해 더 이상 임신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해갈 계획이다.
2022. 12. 2
(사)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센터장 한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