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4.19 국내 주요 CRO의 하나인 코아스템 켐온의 양지연구소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를 가졌다. 오랜만에 서울이 아닌 외곽에 있는 곳에서 연구회를 해서 가는 길도 즐거웠고 코아스템 켐온의 건물들 가운데 오픈 된 듯한 강의실도 좋았다.
본 연구회의 회장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의 유욱준박사께서 인사말을 하고 참여자들의 소개가 있었다. KIT, 코아스템 켐온, 바이오톡스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등의 전임상연구원들이 오셨다. 그리고 임상에서는 마더세이프와 관련 있는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마더투베이비㈜, 일산백병원 산부인과에서 오신 걸로 파악된다. 소개가 끝난 후 조금 늦게 순천향의대 서울병원의 오정원산부인과교수가 참여 하였다.
첫번째 강의는 화학연구원의 서명원박사께서 “혼합독성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전산 모델링 접근법소개”가 있었다. 내용을 들어보니, 혼합물질은 2개이상의 혼합물이 나오고 다양한 독성이 나올 수 있어서 연구에 필요한 독성을 잘 파악하고 이를 예측하기 위하여서 이미 밝혀진 물질들의 분자상관성을 바탕으로 딥러닝을 통해 모델링하여 예측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아직은 시험단계이며 in vivo에 적용하는 것은 아직은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두번째 강의는 코아스템 켐온의 남춘자박사께서 “ Diphtheria-Tetanus-Acellular Pertussis Combined Vaccine has not effects on fertility and prenatal and postnatal developmental toxicity in SD rats”를 발표하였다. 임상적으로 산부인과에서 임신 27주부터 36주에 임신부에게 임신 때 마다 맞게 하여 아이에게 백일해를 수동 면역시켜서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연구는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한 Reproductive toxicology Journal에 accept되어서 발표될 예정이라 한다. 연구내용으로는 제목대로 생식발달독성은 없는 것으로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발표 슬라이드에서 임신 중 태아에게서 이 백신의 항체 역가가 낮았다. 하지만 출산 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질의 하였다. 이는 출산 후 모유수유를 통해서 모체의 항체가 수유아에게 넘어간 결과로 이야기 하였다. 따라서, 모유수유가 신생아의 면역에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결과였다.
그리고 중간에 Coffee Break를 가졌다. 이때 코아스템 켐온 대표님께서 오셔서 인사하였다. 이분은 마더투베이비㈜ 고문이시고 전 KIT소장이셨던 정문구박사님 후배라고 소개해 주셨다. 인상도 좋아 보이고 회의장소와 저녁 식사까지 제공해주셨다. 고마울 따름이다.
세번째 강의는 마더투베이비㈜의 대표인 한혜지박사생이 “ Types and Trends in Supplements used during Pregnancy”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3곳의 산부인과병원에서 800명이상의 임신부로부터 얻은 임신부 영양제 복용실태를 조사하였고, 참여자의 98%정도가 1가지 이상의 영양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복용하는 것이 비타민 D(73.5%)인것으로 나타났고, 철분제(69.7%), 엽산(65.9%) 순이었다. 임신 1기에 비교해서 임신 2분기 이후에 더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에서 비타민 A와 엽산제에 관한 질의 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마지막 강의는 (사)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 한정열교수(일산백병원)가 “Risk of Reproductive Toxicity of Top 10 medicines around pregnancy”에 관하여 마더세이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하였다. 내용의 핵심은 많은 연구자들이 탈리도마이드나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기형유발약물에 관한 관심은 많은데 임신 전, 임신 중, 모유수유 중 다빈도로 사용하는 타이레놀 성분인 Acetaminophen을 포함한 Top 10에 있는 약물들이 생식발생독성(Fertility, Teratogenicity, Adverse effects on neonate)에 관하여 얼마나 안전한지 등이었다. 하지만, 이들 약물들에 대한 Safety관련하여 Evidence가 Insufficent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많은 전임상, 임상의 생식발생독성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꽃피는 봄날 만큼 흐뭇한 느낌이었고 추계 연구회가 기다려 진다.
2024. 4. 26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정열
지난 2024.4.19 국내 주요 CRO의 하나인 코아스템 켐온의 양지연구소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를 가졌다. 오랜만에 서울이 아닌 외곽에 있는 곳에서 연구회를 해서 가는 길도 즐거웠고 코아스템 켐온의 건물들 가운데 오픈 된 듯한 강의실도 좋았다.
본 연구회의 회장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의 유욱준박사께서 인사말을 하고 참여자들의 소개가 있었다. KIT, 코아스템 켐온, 바이오톡스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등의 전임상연구원들이 오셨다. 그리고 임상에서는 마더세이프와 관련 있는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마더투베이비㈜, 일산백병원 산부인과에서 오신 걸로 파악된다. 소개가 끝난 후 조금 늦게 순천향의대 서울병원의 오정원산부인과교수가 참여 하였다.
첫번째 강의는 화학연구원의 서명원박사께서 “혼합독성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전산 모델링 접근법소개”가 있었다. 내용을 들어보니, 혼합물질은 2개이상의 혼합물이 나오고 다양한 독성이 나올 수 있어서 연구에 필요한 독성을 잘 파악하고 이를 예측하기 위하여서 이미 밝혀진 물질들의 분자상관성을 바탕으로 딥러닝을 통해 모델링하여 예측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아직은 시험단계이며 in vivo에 적용하는 것은 아직은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두번째 강의는 코아스템 켐온의 남춘자박사께서 “ Diphtheria-Tetanus-Acellular Pertussis Combined Vaccine has not effects on fertility and prenatal and postnatal developmental toxicity in SD rats”를 발표하였다. 임상적으로 산부인과에서 임신 27주부터 36주에 임신부에게 임신 때 마다 맞게 하여 아이에게 백일해를 수동 면역시켜서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연구는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한 Reproductive toxicology Journal에 accept되어서 발표될 예정이라 한다. 연구내용으로는 제목대로 생식발달독성은 없는 것으로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발표 슬라이드에서 임신 중 태아에게서 이 백신의 항체 역가가 낮았다. 하지만 출산 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질의 하였다. 이는 출산 후 모유수유를 통해서 모체의 항체가 수유아에게 넘어간 결과로 이야기 하였다. 따라서, 모유수유가 신생아의 면역에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결과였다.
그리고 중간에 Coffee Break를 가졌다. 이때 코아스템 켐온 대표님께서 오셔서 인사하였다. 이분은 마더투베이비㈜ 고문이시고 전 KIT소장이셨던 정문구박사님 후배라고 소개해 주셨다. 인상도 좋아 보이고 회의장소와 저녁 식사까지 제공해주셨다. 고마울 따름이다.
세번째 강의는 마더투베이비㈜의 대표인 한혜지박사생이 “ Types and Trends in Supplements used during Pregnancy”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3곳의 산부인과병원에서 800명이상의 임신부로부터 얻은 임신부 영양제 복용실태를 조사하였고, 참여자의 98%정도가 1가지 이상의 영양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복용하는 것이 비타민 D(73.5%)인것으로 나타났고, 철분제(69.7%), 엽산(65.9%) 순이었다. 임신 1기에 비교해서 임신 2분기 이후에 더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에서 비타민 A와 엽산제에 관한 질의 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마지막 강의는 (사)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 한정열교수(일산백병원)가 “Risk of Reproductive Toxicity of Top 10 medicines around pregnancy”에 관하여 마더세이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하였다. 내용의 핵심은 많은 연구자들이 탈리도마이드나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기형유발약물에 관한 관심은 많은데 임신 전, 임신 중, 모유수유 중 다빈도로 사용하는 타이레놀 성분인 Acetaminophen을 포함한 Top 10에 있는 약물들이 생식발생독성(Fertility, Teratogenicity, Adverse effects on neonate)에 관하여 얼마나 안전한지 등이었다. 하지만, 이들 약물들에 대한 Safety관련하여 Evidence가 Insufficent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많은 전임상, 임상의 생식발생독성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꽃피는 봄날 만큼 흐뭇한 느낌이었고 추계 연구회가 기다려 진다.
2024. 4. 26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