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4.7.25 춘천에 소재하는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에서 오후 2시부터 이틀에 걸쳐서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3천억원)로 지정되면서 강원도의 관련국장, 과장을 비롯해서 강원도, 인제대, 일산백병원, 세종대학,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원이 협력체계구축의 일환으로 첫 모임을 개최하게 되었다.
첫 강의는 이 사업의 추진전략에 관하여 강원도 김상우팀장께서 발표해주셨다. 나름 짜임새 있고 비젼이 뚜렸해 보이는 모양새였다. 그리고 바이오산업이 국제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AI를 합친 만큼의 시장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이 분야에 R&D를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강의는 부산백병원으로 김태현교수께서 유방암의 임상적 치료와 진단에 관해서 발표해주셨다.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다빈도이면서 재발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약개발의 중요성에 관하여 말씀하셨다.
이어서 나는 R&D from FOAD에 관한 발표를 하였다. FOAD는 Fetal origins of Adult Disease로 영국의 역학자 David Barker의 핵심키워드로 임신부의 불량한 영양이나 환경이 출산 한 아이의 성인기 대사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다는 내용으로,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를 통한 마더세이프 임산부약물정보제공을 위한 지난 14년동안의 사업경과(누적 18만건의 임신부, 모유수유부 그리고 예비임신부부)와 최근 유료화로 진행된 내용, 그리고 마더투베이비㈜의 임산부사용 식품, 화장품 등의 임산부안전사용에 대한 Two Safe 상표인증사업소개 및 임신부영양제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그리고 Pharmaceuticals(제약)관련하여 대표적으로 34주미만 임신중독증(Preeclampsia)의 경우 모체의 생명이 10년정도단축되고 태어난 아이도 미숙아로 사망하거나 커서도 대사장애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나중에 식사 시간 때 이야기하니 모두 임신중독증 이슈가 국내의 저출생과 고령임신상황에서 본 사업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일산백병원 한상엽교수님께서 당뇨병성신장병현황과 관련하여 GFR이 5%미만이면 신장투석을 해야하는데 이 비용이 굉장히 많고 이질환이 고령과 연관될 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들이 고령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가 재원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시급히 해결해야 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후 세종대학교 심태용교수님께서 바이오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신약후보물질 15,000건중 1건만 신약이 될 수 있고, 수십조단위의 비용이 드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AI를 활용함으로써 시간단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인제대학교 약학대학의 박민철교수님께서 질병의 진단을 위한 혈액내 exosome을 활용한 다양한 진단방법의 개발과 시판을 위한 노력들 그리고 임상에 있는 의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몇 년에 걸려서 만든 연구결과가 임상에서 사용되지 않으면 무의미하고, 한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같은 진단방법이라도 암의 진행이나 재발을 추적하는 용도로 사용가능 하다는 것 등이 될 것 같다. 마지막 강의는 강원대학교 장동진교수님께서 의약품 개발에서의 제형 연구에 관해서 유익하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주셨다. 약물의 성질이나 활용에 따라 약물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환자들의 compliance를 높여줄 수 있는 연질캡슐 등 다양한 제형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임신부들의 경우 영양제 복용은 필수 인데, 입덧 등으로 복용이 쉽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고 복용이 쉬운 영양제를 개발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강의가 모두 끝나고 춘천의 공지천 근처의 륭도객잔이라는 중국집에가서 저녁을 먹으면서 박민철교수님을 비롯한 이튿날 강의하실 분도 뵙고 이번 사업 관련하여 조금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무튼, 임신부의 약물 및 영양제등의 연구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서울로 돌아왔다.
2024.7.26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교수
어제 2024.7.25 춘천에 소재하는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에서 오후 2시부터 이틀에 걸쳐서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3천억원)로 지정되면서 강원도의 관련국장, 과장을 비롯해서 강원도, 인제대, 일산백병원, 세종대학,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원이 협력체계구축의 일환으로 첫 모임을 개최하게 되었다.
첫 강의는 이 사업의 추진전략에 관하여 강원도 김상우팀장께서 발표해주셨다. 나름 짜임새 있고 비젼이 뚜렸해 보이는 모양새였다. 그리고 바이오산업이 국제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AI를 합친 만큼의 시장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이 분야에 R&D를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강의는 부산백병원으로 김태현교수께서 유방암의 임상적 치료와 진단에 관해서 발표해주셨다.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다빈도이면서 재발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약개발의 중요성에 관하여 말씀하셨다.
이어서 나는 R&D from FOAD에 관한 발표를 하였다. FOAD는 Fetal origins of Adult Disease로 영국의 역학자 David Barker의 핵심키워드로 임신부의 불량한 영양이나 환경이 출산 한 아이의 성인기 대사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다는 내용으로,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를 통한 마더세이프 임산부약물정보제공을 위한 지난 14년동안의 사업경과(누적 18만건의 임신부, 모유수유부 그리고 예비임신부부)와 최근 유료화로 진행된 내용, 그리고 마더투베이비㈜의 임산부사용 식품, 화장품 등의 임산부안전사용에 대한 Two Safe 상표인증사업소개 및 임신부영양제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그리고 Pharmaceuticals(제약)관련하여 대표적으로 34주미만 임신중독증(Preeclampsia)의 경우 모체의 생명이 10년정도단축되고 태어난 아이도 미숙아로 사망하거나 커서도 대사장애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나중에 식사 시간 때 이야기하니 모두 임신중독증 이슈가 국내의 저출생과 고령임신상황에서 본 사업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일산백병원 한상엽교수님께서 당뇨병성신장병현황과 관련하여 GFR이 5%미만이면 신장투석을 해야하는데 이 비용이 굉장히 많고 이질환이 고령과 연관될 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들이 고령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가 재원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시급히 해결해야 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후 세종대학교 심태용교수님께서 바이오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신약후보물질 15,000건중 1건만 신약이 될 수 있고, 수십조단위의 비용이 드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AI를 활용함으로써 시간단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인제대학교 약학대학의 박민철교수님께서 질병의 진단을 위한 혈액내 exosome을 활용한 다양한 진단방법의 개발과 시판을 위한 노력들 그리고 임상에 있는 의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몇 년에 걸려서 만든 연구결과가 임상에서 사용되지 않으면 무의미하고, 한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같은 진단방법이라도 암의 진행이나 재발을 추적하는 용도로 사용가능 하다는 것 등이 될 것 같다. 마지막 강의는 강원대학교 장동진교수님께서 의약품 개발에서의 제형 연구에 관해서 유익하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주셨다. 약물의 성질이나 활용에 따라 약물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환자들의 compliance를 높여줄 수 있는 연질캡슐 등 다양한 제형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임신부들의 경우 영양제 복용은 필수 인데, 입덧 등으로 복용이 쉽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고 복용이 쉬운 영양제를 개발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강의가 모두 끝나고 춘천의 공지천 근처의 륭도객잔이라는 중국집에가서 저녁을 먹으면서 박민철교수님을 비롯한 이튿날 강의하실 분도 뵙고 이번 사업 관련하여 조금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무튼, 임신부의 약물 및 영양제등의 연구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서울로 돌아왔다.
2024.7.26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