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정보]코로나19와 임신부 생활 – 영양관리, 영화관, 대중교통, 담배, 음주

2021-04-25


Q1.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기간 임신부의 일상생활 및 영양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매일 생선, 고기, 달걀, 우유, 콩류와 같은 고단백질 식품과 견과류를 포함해서 식사합니다.

2) 매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합니다.

3) 수분섭취를 권장하며, 매일 최소 1500ml 이상의 물을 마십니다.

4) 매일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식품을 섭취하고 편식하지 않습니다.

5) 평소보다 많은 양의 영양을 섭취합니다.

6) 식사를 거르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습니다.

7) 규칙적인 생활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합니다. 가능하면 매일 7시간 이상 숙면을 합니다.

8) 매일 30분 정도의 걷는 운동을 합니다. 실내 사이클이나 거리 두기를 하면서 수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9) 임신부를 위한 종합비타민 복용을 권장합니다.
임신 초기 입덧이 심해서 종합비타민 복용이 쉽지 않은 경우 엽산제 섭취를 함으로써 기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2. 임신부의 음주와 흡연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기간 동안 더욱 안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임신부의 음주는 지능저하를 동반하는 태아알코올증후군과 관련되며, 또한, 흡연은 구순구개열 발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과 관련될 수 있어서 당연히 금주, 금연은 필수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관련하여서도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금연, 금주는 필수입니다.

흡연할 경우 혈액 내 니코틴 함량이 증가하여 혈관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장기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며, 특히 호흡기관과 내장기관의 산소공급이 감소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집니다. 또한 과한 음주는 위장을 자극하고, 간과 뇌세포에 손상을 입혀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Q3. 임신부가 생활공간(대중교통, 영화관, 사무실, 엘리베이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신부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해야 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버스, 지하철, 페리, 비행기 등 사람이 밀집하는 대중교통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병원체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합니다.

– 영화관 등 사람이 밀집하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합니다.

– 사무실에서는 가급적 자주 실내 환기를 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등으로 입과 코를 완전히 막습니다. 감염병이 유행하는 기간에는 회의 및 회식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해야 합니다.

– 엘리베이터는 공간이 협소하여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혹시라도 동승자가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옷으로 코와 입을 막아야 하며, 이후 즉시 옷을 갈아입고 얼굴과 손을 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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