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불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강의를 다녀와서~~

오늘 대한불안의학회에서 “주산기 여성의 약물 치료: 산부인과 의사의 관점”의 제목으로 강의 하였다.
강의는 본 학회의 이사장이신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교수님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스페셜 세션으로 35분간의 강의 시간을 주셨다. 나는 이번강의가 나름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더세이프 상담센터에서 최근 상담했던 임신전 예비임신부, 임신부, 그리고 모유수유부 약 40건을 분석하고 주로 어떤 질환으로, 어떤 약으로 상담을 하게되는지 분석하였다. 질환 중 가장 많은 경우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그리고 불안장애 순이었다. 그리고 포함된 약들은 Alprazolam부터 Zolpidem까지 40가지 정도의 약물이었다.
가장 다빈도는 Escitalopram, Alprazolam, 그리고 Propranolol순이었다. 강의의 핵심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되지 않는 경우 신생아사망의 가장 중요원인인 조산아 발생이 50%이상 증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질환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신 정확한 진단으로 최소 약물종류와 최소량으로 치료해야 된다는 것이다. 최근 상담했던 경우에서 약물 중 주요기형을 우려해서 피해야 되거나 주의해서 사용해야 되는 약물은 Valproate, Topiramate, 그리고 Lithium이며 나머지 alprazolam, escitalopram, 그리고 zopidem등은 2-4%정도의 저위험 상태로 약 사용 없이도 기형발생 위험률인 기본기형발생위험률(Baseline risk) 1~3%와 거의 유사한정도의 Low risk이다는 것, 따라서 고위험군 약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신질환 약들은 임신전, 임신중, 그리고 모유수유중에도 중단 없이 사용함으로써 태아와 수유아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럼에도 참석했던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은 처방하고 아이가 문제가 발생 시 Legal issue로 고생하는 것 아닌지 우려하였다. 하지만, 충분히 설명 잘하고, 차트에 기록을 잘 남기고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1588-7309)를 잘 활용하신다면 문제될 것 같지 않다는 말씀을 드렸다.
강의를 시작하기전에 이승환교수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에게 임신관련 정신질환 약물 사용의 안내서를 마련해드리면 어떻게느냐?는 의견이었다. 100% 공감하고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질의 응답시간에도 나를 활발히 질의와 코멘트들이 있었다. 평소에 업무로 정신질환약물 관련 상담을 다양한 내용으로 해오고 있었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을 모시고 강의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스토리여서 데이터분석도 하고 Evidence도 찾고 국내외 트렌드도 찾으면서 강의 준비를 했었는데… 다행히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반응도 좋았고 공감을 해주시고 뭔가 변화를 이끌어 낸 것 같아서 준비가 헛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상담오신분들까지 당일접수로 잘 Care해주시는 이승환교수님께 다시 한번, 늘 감사드린다.
2026. 6. 12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정열
2026 대한불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강의를 다녀와서~~
오늘 대한불안의학회에서 “주산기 여성의 약물 치료: 산부인과 의사의 관점”의 제목으로 강의 하였다.
강의는 본 학회의 이사장이신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교수님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스페셜 세션으로 35분간의 강의 시간을 주셨다. 나는 이번강의가 나름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더세이프 상담센터에서 최근 상담했던 임신전 예비임신부, 임신부, 그리고 모유수유부 약 40건을 분석하고 주로 어떤 질환으로, 어떤 약으로 상담을 하게되는지 분석하였다. 질환 중 가장 많은 경우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그리고 불안장애 순이었다. 그리고 포함된 약들은 Alprazolam부터 Zolpidem까지 40가지 정도의 약물이었다.
가장 다빈도는 Escitalopram, Alprazolam, 그리고 Propranolol순이었다. 강의의 핵심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되지 않는 경우 신생아사망의 가장 중요원인인 조산아 발생이 50%이상 증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질환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신 정확한 진단으로 최소 약물종류와 최소량으로 치료해야 된다는 것이다. 최근 상담했던 경우에서 약물 중 주요기형을 우려해서 피해야 되거나 주의해서 사용해야 되는 약물은 Valproate, Topiramate, 그리고 Lithium이며 나머지 alprazolam, escitalopram, 그리고 zopidem등은 2-4%정도의 저위험 상태로 약 사용 없이도 기형발생 위험률인 기본기형발생위험률(Baseline risk) 1~3%와 거의 유사한정도의 Low risk이다는 것, 따라서 고위험군 약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신질환 약들은 임신전, 임신중, 그리고 모유수유중에도 중단 없이 사용함으로써 태아와 수유아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럼에도 참석했던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은 처방하고 아이가 문제가 발생 시 Legal issue로 고생하는 것 아닌지 우려하였다. 하지만, 충분히 설명 잘하고, 차트에 기록을 잘 남기고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1588-7309)를 잘 활용하신다면 문제될 것 같지 않다는 말씀을 드렸다.
강의를 시작하기전에 이승환교수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에게 임신관련 정신질환 약물 사용의 안내서를 마련해드리면 어떻게느냐?는 의견이었다. 100% 공감하고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질의 응답시간에도 나를 활발히 질의와 코멘트들이 있었다. 평소에 업무로 정신질환약물 관련 상담을 다양한 내용으로 해오고 있었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을 모시고 강의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스토리여서 데이터분석도 하고 Evidence도 찾고 국내외 트렌드도 찾으면서 강의 준비를 했었는데… 다행히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반응도 좋았고 공감을 해주시고 뭔가 변화를 이끌어 낸 것 같아서 준비가 헛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상담오신분들까지 당일접수로 잘 Care해주시는 이승환교수님께 다시 한번, 늘 감사드린다.
2026. 6. 12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정열